성큼 다가온 가을, 설악으로 오세요!

- 점점 피부에 와 닿는 기후 변화의 징조

- 헬로 트레킹 설악산 일출 산행으로 미리 그려보는 단풍산행

태풍이 지나가고 본격적으로 가을이 왔다. 산천을 울긋불긋 수놓을 단풍들을 떠올리면 벌써 마음이 설렌다. 점점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고 있어서 언제까지 단풍을 볼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 이제는 설악의 아름다운 단풍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필요한 때이다. 그럼 우리의 설레는 마음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마운틴TV에서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는 <헬로 트레킹>에서는 늦여름 설악산의 풍경을 화면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대청봉에서 동해 바다와 운무, 그리고 설악의 능선이 어우러진 일출 풍경과 함께 서북 능선에서 보는 설악의 풍경과 공룡능선의 웅장함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산행 날머리에선 백담사를 만날 수 있다. 백담사 가는 길은 단풍으로 유명하다. 가을 단풍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헬로 트레킹>을 통해 코스를 계획해보자.

새벽 일출 산행을 원한다면 오색을 들머리로 삼아 대청봉, 봉정암, 영시암, 백담사로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한다. 헬로 트레킹은 한계령으로 들머리를 삼아 서북 능선에서 펼쳐진 멋진 풍경을 눈에 담고 중청대피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본격적인 산행을 진행했다. 대청봉과 중청, 소청을 연이어 탐방하며 설악산이 품고 있는 숭고함까지 느껴지는 풍경이 펼쳐진다. 봉정암 이후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하산길은 계곡과 폭포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볼거리에 쉴 틈이 없다. 그리고 마지막 도착한 백담사에선 다가오는 가을 단풍의 수려함을 기대하게 하니 이번 헬로 트레킹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고 할 수 있다.

설악의 웅장함 암릉과 수려한 산세를 조망하고 굽이진 계곡, 시원한 폭포, 이어 잔잔한 계곡과 어우러진 단풍의 화사함을 느껴볼 수 있는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가을 단풍산행을 멋지게 장식하고 싶다면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마운틴TV에서 방영하는 <헬로 트레킹>을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마운틴TV는 KT올레TV 128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